‘강심장리그’ 비쥬 최다비, S대 불문과 교수 된 사연

입력 2023-06-07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강심장리그’ 캡처)
▲(출처=SBS ‘강심장리그’ 캡처)
비쥬 최다비가 교수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는 비쥬 출신 최다비가 출연한 가운데 연예계 활동을 그만둔 뒤 불문과 교수가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최다비는 S대 불문과 교수라는 소문과 관련해 “절반만 맞다”면서 “지금은 동덕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있다. 동덕여대에 오기 전에 숭실대에서 초빙교수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때 이지혜가 S대라고 했을 때 보통 서울대를 연상하기 때문에 SS대로 정정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출연진들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교수가 된 계기에 대해 최다비는 “2007년 공식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뒀다. 인기가 떨어진 시기였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뭘까 하다가 다시 공부하자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홍익대 불어불문학과 출신이라는 최다비는 “음악을 하면서도 늘 프랑스어와 연결해 생각했었다. (은퇴 후) 2013년에 파리 제 8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음악사회학을 전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최다비는 “사실 당시 39세로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게 엄청난 도전이고 모험이었다. 나이가 많은 상황인데 외국에 가는 거라서 되도록 빨리 논문을 써야 했다. 그래서 (파리 유학) 짐을 싸자마자 바로 앉아서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비쥬는 히트곡 ‘누구보다 널 사랑해’로 유명한 듀오다. 강호동이 노래를 부탁하자 최다비는 “노래 안 한 지 17년 가까이 됐다”라고 말했고, 김호영과 엄지윤이 ‘누구보다 널 사랑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최다비는 “최근에 트와이스가 리메이크해서 더 많이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저보다 조금 선배님이다. 생각나서 눈물 날 것 같다”라고 울컥해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30,000
    • -0.24%
    • 이더리움
    • 4,56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2.5%
    • 리플
    • 3,067
    • +0.26%
    • 솔라나
    • 198,900
    • -0.3%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
    • 체인링크
    • 20,940
    • +2.3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