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투자자 736명, 위정현 게임학회장 검찰 고발

입력 2023-06-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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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홀더 소송참가인(위홀더코구 외 735명)들이 법무법인 더킴로펌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위정헌 한국게임학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제공=위홀더 카페)
▲위홀더 소송참가인(위홀더코구 외 735명)들이 법무법인 더킴로펌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위정헌 한국게임학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사진제공=위홀더 카페)

위믹스 투자자 모임 회원 700여명이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위믹스 가격과 위메이드 주가에 영향을 끼쳤다는 주장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투자자 모임 ‘위홀더’ 회원 736명은 법무법인 더킴로펌을 통해 지난 2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업무방해, 공갈, 공갈미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다.

위홀더 관계자는 “위 학회장이 실력행사 차원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위믹스 코인 가격 및 위메이드 주가에 충격을 주었다고 판단한다”며 “작게는 우리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크게는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악의적 소문을 퍼트린 후 투자자 및 기업에 끼친 피해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는 지금의 관행을 바꾸기 위해 강경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위 학회장은 지난달 10일 한국게임학회 명의 입장문을 통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투자 논란과 관련해 국회와 P2E 게임 업체 간 ‘위믹스 이익공동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로비설’을 주장했다. 이에 위메이는 로비설을 즉각 반박하고, 위 학회장을 명예훼손 등으로 형사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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