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주택도시박물관 강좌 개최

입력 2009-05-06 1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생생한 역사를 듣는다"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박물관은 지난해 전통문화강좌에 이어 올해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2009년 주택도시박물관 강좌-옛 사람들의 주택과 문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역사 및 건축 관련 전문 교수진들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우리 주거문화가 완성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을 살펴보고, 주택이라는 물리적 실체에 담겨 있는 사회ㆍ문화적 배경과 조상들의 삶을 이해함으로서 오늘날 우리에게 집이 갖는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한국 선사시대 주거시설의 발생과 변화(김장석,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 ▲우리나라 중세의 생활과 주거공간(이정국, 인천 다리건축사사무소 대표), ▲조선의 주택이 바뀌다(정정남,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교수), ▲한국 고대의 주택-고대 목조건축과 주택 형성과 발달 과정(김도경, 강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한국 근ㆍ현대 주거의 발자취(전남일, 가톨릭대학교 생활과학부 교수) 등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우리 주택의 역사를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이번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4시), 5회에 걸쳐 대한주택공사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기념품 증정)이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5월 7일(목)부터 전화(031-738-3903, 3108) 및 주택도시박물관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박물관홈페이지 http://museum.jugong.co.kr 참조)

이윤재 주택도시박물관장은 “향후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주택․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0,000
    • -0.41%
    • 이더리움
    • 4,54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3.16%
    • 리플
    • 3,044
    • -0.94%
    • 솔라나
    • 199,300
    • -1.77%
    • 에이다
    • 619
    • -2.67%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360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46%
    • 체인링크
    • 20,480
    • -0.87%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