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5년간 소득 2만불 힘들 것”

입력 2009-05-05 1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성장 불구, 2010년 이후 최고 물가상승 주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앞으로 5년간 2만 달러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5일 국제통화기금(IMF)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1만4946달러로 전망하며 이 같이 밝혔다.

IMF는 한국이 앞으로 5년간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지만, 고환율과 선진국 가운데 높은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면서 GDP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인당 GDP 역시 지난 2007년 2만1655달러를 기록했지만, 2007년 929.2원하던 환율이 지난해 1081.2원이 되는 등 마이너스 성장과 환율 상승이 하락의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환율의 경우 2014년까지 1400원이 넘는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경제성장률 대비 1인당 GDP 상승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같은 하락 요인에 따라 한국은 1인당 GDP가 2010년 1만5192달러, 2011년 1만6067달러, 2012년 1만6866달러, 2013년 1만7840달러, 2014년 1만9016달러로 5년간 2만 달러를 넘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IMF는 한국이 2010년에는 1.5%의 저성장에 머물지만 2011년 5.3%, 2012년 5.1%, 2013년 4.7%, 2014년 4.5% 등 4.5%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의 1인당 GDP는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33개국 가운데 2007년 28위에서 지난해 31위, 올해는 최하위인 대만(33위)에 이어 32위에 그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02,000
    • -0.89%
    • 이더리움
    • 3,002,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0.68%
    • 리플
    • 2,030
    • -2.92%
    • 솔라나
    • 125,800
    • -1.72%
    • 에이다
    • 384
    • -2.78%
    • 트론
    • 425
    • +2.41%
    • 스텔라루멘
    • 233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90
    • -0.66%
    • 체인링크
    • 13,200
    • -0.53%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