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조정린, 11년 만 깜짝 근황…“곧 엄마 된다”

입력 2023-05-24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강심장 리그’)
▲(출처=SBS ‘강심장 리그’)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조정린이 11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정린은 “2012년 4월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2023년 11년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며 “현재 탐사 보도부 기자”라고 소개했다.

앞서 올해 3월 6개월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 조정린은 “어렸을 때는 굉장히 많은 이상형이 있지 않나. 나도 어렸을 때는 조인성처럼 멋있는 남자를 만나 나중에 꼭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더라. 그런 남자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날 진짜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했는데, 이 사람은 내가 그렇게 좋다더라”며 “그리고 진짜 신기한 게 내가 너무 예쁘다고 해줬다. 우리 부모님도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우리 딸은 예쁘지 않다’고 하던데. 엄마가 ‘됐다, 됐다’고 하면서 너무 좋아하셨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MC 강호동은 조정린이 겹경사를 맞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 속보가 들어왔다. 사실이라면 ‘강심장 리그’ 첫 회부터 대박 사건”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혀지는 거다. 조정린, 결혼에 이어 겹경사. 곧 엄마 된다”고 선언했다.

이에 조정린은 “쑥스럽지만 참 감사한 일”이라며 웃었고, 출연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축하를 건넸다.

조정린은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소개팅’, ‘강심장’, 시트콤 ‘논스톱5’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2년 방송 기자로 전향해 보도본부 탐사보도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0,000
    • +0.01%
    • 이더리움
    • 4,546,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4.23%
    • 리플
    • 3,040
    • +0.13%
    • 솔라나
    • 197,900
    • -0.6%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39%
    • 체인링크
    • 20,880
    • +2.81%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