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도 급등 마감

입력 2009-05-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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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선물은 4일 올 들어 최고치로 마감했다.코스피200선물은 전일보다 2.55포인트 상승한 179.30포인트로 마감했다.

급등세로 시작한 선물은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지루한 양상을 보였으나 장 막판에 힘을 받으며 상승폭을 넓혔다.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에서 4000계약 이상 순매도를 보이고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매도가 3000억 이상 출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상승은 선물보다는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4000억 이상 순매수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풀이된다.

대우증권 심상범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물 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관들의 매도가 프로그램 매매를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약화된 모습이다.”며 “기관들의 매도가 그 동안 부담 요인이었는데 금일 보여준 기관들의 매매를 봤을 때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시그널이 나왔다.”고 전했다.

심 연구원은 “일단은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선물보다는 현물 포지션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39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58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고 기관은 4127계약 순매수를 보였다.

미결제 약정은 전일보다 1044계약 증가한 10만1893계약, 거래량은 22만3121계약으로 전일 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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