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46% “불황으로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 채용”

입력 2009-05-0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채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중소기업 323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해 하반기 이후 정규직 대신 비정규직을 채용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46.7%가 ‘예’라고 응답했다.

비정규직의 채용형태를 살펴보면, ‘계약직’ 이 68.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턴’(19.2%), ‘시간제 근로자(파트타임)’(19.2%), ‘프리랜서’(11.9%), ‘기타’(7.9%)의 순이었다.

비정규직을 채용한 이유로는 ‘일정기간 동안 업무 능력을 지켜본 후 채용하기 위해서’(29.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해서(단기프로젝트 등)’(27.2%), ‘단순노무 일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해서’(19.9%),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인건비를 줄이려고’(6.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비정규직 급여 수준은 ‘70%’(24.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계속해서 ‘80%’(19.9%), ‘100% 이상’(18.5%), ‘90%’(16.6%), ‘60%’(7.3%), ‘10% 이하’(4.6%) 등의 순으로, 평균적으로 정규직의 7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 정규직 전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3%가 ‘평가 우수자에 한해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답했다. 그다음으로 ‘전환 계획이 없다’(19.9%), ‘미정이다’(19.2%)의 순이었고, ‘100% 전환할 계획이다’라는 기업은 8%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들 기업 중 86.1%는 앞으로도 비정규직을 채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포 뒤엔 ‘성장·고베타’ 주가 뛴다”⋯과거 반등기 수익률↑
  • “폭리는 주유소 아닌 정유사 공급가”…기름값 논쟁 확산
  • 삼성전자 노조 "파업 불참 직원 해고 1순위" 논란…생산 차질 우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75,000
    • -0.52%
    • 이더리움
    • 2,890,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53%
    • 리플
    • 2,009
    • -0.2%
    • 솔라나
    • 122,500
    • -1.37%
    • 에이다
    • 374
    • -1.84%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222
    • -0.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40
    • -2.03%
    • 체인링크
    • 12,750
    • -1.77%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