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EF 3차 협상…공급망 모니터링 강화·역내 위기 대응협력 논의

입력 2023-05-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건기 실장 “공급망 안정화 등 협력 플랫폼 구축 위해 적극 협상”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미 니켈 광산 전경.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미 니켈 광산 전경. (사진제공=한국광해광업공단)

우리 정부가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에서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역내 위기대응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집중 협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PEF 제3차 협상에 참석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정부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역내 위기대응 협력시스템 구축 등 조기 성과 도출을 목표로 집중적인 협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 분야의 경우, 이번 협상을 통해 참여국 간 무역규범에 대한 기대 수준을 조정하고, IEPF 국가 간 경제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범사업, 역량강화 및 기술지원 프로젝트 등도 다각적으로 논의한다.

노 실장은 “IPEF 공급망 분야는 우리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제 규범으로서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이번 협상에서 우리 대표단의 역량을 집중해 공급망 안정화 및 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하여 적극 협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차기 협상을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한 만큼, 인태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면서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1,000
    • -1.98%
    • 이더리움
    • 4,550,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59%
    • 리플
    • 3,058
    • -1.32%
    • 솔라나
    • 199,500
    • -2.87%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39%
    • 체인링크
    • 20,460
    • -3.03%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