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회동 제안 거절…"대통령, 야당 대표 먼저 만나는 것이 순리"

입력 2023-05-0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尹-여야 원내대표 회동 재차 거절
"괘념치 않겠다" 이재명 발언에 기존 입장 고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을 찬성한다는 의사를 전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 하루 속히 야당 대표와 먼저 만나 국가 위기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시는 것이 순리이고, 순서"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대통령께서 민생 회복과 정치 복원을 위한 좋은 길을 선택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대표가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괘념치 않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이 대표 만남'이 먼저라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

앞서 대통령실의 여야 원내대표 회동 추진에 박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먼저’라고 거절했지만, 이 대표가 직접 윤 대통령과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도 상관없다며 회담 가능성을 열어뒀다.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 말씀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우리 정치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라는 충정에서 하신 말씀으로 이해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2일 취임 축하 인사차 박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 여야 원내대표 만남 시 부르면 대통령이 올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이 순서'라며 사실상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장애인 성폭행 혐의’ 색동원 시설장 구속 기소
  • '음주운전 4범' 임성근, 논란 속 식당 오픈 임박⋯"인테리어 본격 시작"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완벽 가이드 [그래픽 스토리]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89,000
    • -3.78%
    • 이더리움
    • 3,173,000
    • -4.3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07%
    • 리플
    • 2,146
    • -1.33%
    • 솔라나
    • 131,100
    • -2.46%
    • 에이다
    • 394
    • -3.9%
    • 트론
    • 451
    • +0.89%
    • 스텔라루멘
    • 247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00
    • -4.76%
    • 체인링크
    • 13,330
    • -4.24%
    • 샌드박스
    • 121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