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이영하, 징역 2년 구형…"좋은 선배 아니었지만, 나쁜 행동 안 해"

입력 2023-05-04 0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폭 의혹으로 재판 중인 두산 우완투수 이영하(26). (뉴시스)
▲학폭 의혹으로 재판 중인 두산 우완투수 이영하(26). (뉴시스)

학폭 의혹을 받는 두산 우완투수 이영하(26)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

3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학교폭력 혐의로 기소된 이영하의 결심 공판이 열린 가운데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영하는 과거 선린인터넷고 재학 시절 1년 후배였던 조 모씨를 특수폭행, 강요, 공갈 등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날 이영하는 피고인 신문과 최후진술에서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했다. 내가 좋은 선배는 아니었지만, 법정에 설 만큼 나쁜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하자 이영하 측 변호인인 김선웅 변호사는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이름을 부르면서 별명을 부르게 하거나 집합시킨 건 있지만 그런 부분이 폭행, 강요, 협박까지는 아니었다”라며 “그동안 야구부 선수들 사이에서 관행적으로 있어 왔다. 그런 부분을 고려해 피고인의 무죄를 주장한다. 무죄를 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한편 이영하는 지난 2021년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 글로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작성자는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야구부 재학 중 프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선수 두 명에게서 각종 폭력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이후 한 방송에서 사건을 다루면서 이영하와 김대현(LG트윈스)이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이영하는 지난해 8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9월부터 지금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성 용인 팹 '토지 보상 진행률 75%'…연내 보상 절차 마무리 전망 [K-반도체 투트랙]
  • '다이아 출신' 기희현, 화끈한 열애 공개⋯모델 이상윤과 오사카 커플 여행
  •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희비 엇갈렸다⋯양의지 1위, 롯데·키움 0명 [종합]
  • '영끌'은 외곽에 몰렸다…금천구, 대출 의존도 서울 최고 [데이터클립]
  • ‘깜깜이 사후정산’ 손본다…정유업계 공급가 체계 개편 확산 조짐
  • '70세이상 버스 무임승차' 조례, 서울시의회 통과…年 1100억 재원 확보는 '과제'
  • “중국 놓친 실수 반복 안 한다”…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한 K바이오 [바이오USA]
  • 중기업계 “2027년 최저임금 동결해야…中企·소상공인 생존 한계”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48,000
    • -3.15%
    • 이더리움
    • 2,403,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281,200
    • -2.6%
    • 리플
    • 1,613
    • -2.83%
    • 솔라나
    • 100,900
    • -3.07%
    • 에이다
    • 217
    • -4.41%
    • 트론
    • 499
    • +0.2%
    • 스텔라루멘
    • 280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440
    • -3.75%
    • 체인링크
    • 11,000
    • -3.93%
    • 샌드박스
    • 75.21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