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연이은 대형 수주...2차전지 공정물류 ‘첫 발’

입력 2023-04-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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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물류기술 역량 인증, 관련 사업 확대 총력

▲사진제공=현대무벡스
▲사진제공=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가 2자전지 물류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 2건을 체결, 배터리 공정물류 부문에서 누적 700억 원을 상회하는 대형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무벡스는 18일 444억 원, 20일 288억 원 규모 2차전지 전극·조립 공정의 물류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 2건을 각각 공시했다. 전날 공시된 계약 금액은 약 288억2549만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13.7%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 11월 3일까지다.

공시는 계약상대방 요청으로 발주기업, 사업장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외화 계약인 점을 밝힌 것으로 보아 해외 프로젝트로 보인다.

현대무벡스가 2차전지 제조공정 물류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관련 수주에 이어 이번에 제조공정까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2차전지 전반의 물류솔루션 기술 역량을 인증 받게 됐다.

또한, 공정물류 첫 진출에 700억 대 대형 수주를 성공한 만큼 앞으로 2차전지 관련 스마트 물류솔루션 사업의 핵심적인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2차전지 제조공정 첫 진출 사업인 만큼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스마트 물류솔루션을 차질 없이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신사업 확장 등 과감한 사업다각화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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