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환각파티’ 벌인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자

입력 2023-04-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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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검거될 당시 모두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KNN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0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을 피하려고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봤다.

KNN은 “이들은 모두 남성이며 에이즈 감염자였다.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앱을 통해 만남을 가져 검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부산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약 사범 중에는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됐다. 필로폰 제조 기술자 A(30대) 씨도 있었다. 그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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