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환각파티’ 벌인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자

입력 2023-04-21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검거될 당시 모두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KNN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0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을 피하려고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봤다.

KNN은 “이들은 모두 남성이며 에이즈 감염자였다.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앱을 통해 만남을 가져 검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부산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약 사범 중에는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됐다. 필로폰 제조 기술자 A(30대) 씨도 있었다. 그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한 인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美서 퇴출 수순 '中 항만크레인', 韓 시장 절반 넘게 장악
  • 배터리 3사, 이번엔 로봇 정조준…전기차 캐즘 넘는다
  • MG손보 청산 이어 롯데손보·KDB생명까지 '흔들'…연쇄 위기 현실화 [벼랑끝 중소 보험사 上]
  • 단독 부평·주안 산단에 ‘LG 스마트팩토리’ 기술 적용 검토…“AI 공장 전환 컨설팅 진행”
  • 제2의 차주영-꾸꾸 나올까?…팬 서비스도 '콘텐츠'가 되는 시대 [엔터로그]
  • [날씨] 낮부터 전국 곳곳 기습 소나기…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
  • 잊지도 않고 또 찾아온 단일화 타령…되기만 하면 다 해결될까 [이슈크래커]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사이, '카멜레온' 같은 비트코인의 현주소 [블록렌즈]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11: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1,200,000
    • +0.21%
    • 이더리움
    • 3,654,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75,000
    • +0.35%
    • 리플
    • 3,208
    • +0.63%
    • 솔라나
    • 242,900
    • +1.04%
    • 에이다
    • 1,048
    • +0.19%
    • 이오스
    • 1,054
    • +0.09%
    • 트론
    • 387
    • +1.57%
    • 스텔라루멘
    • 398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1.8%
    • 체인링크
    • 21,940
    • +2.62%
    • 샌드박스
    • 426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