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양식 새우,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 확진…인체 영향은 없어

입력 2023-04-2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 새우 감염 시 폐사율 100%…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

▲급성간췌장괴사병이 확진된 새우는 간췌장의 백화, 간췌장상피세포의 괴사 및 박리·염증이 나타난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급성간췌장괴사병이 확진된 새우는 간췌장의 백화, 간췌장상피세포의 괴사 및 박리·염증이 나타난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3곳의 육상양식장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으로 확진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가 발령됐다. 인체에 영향은 없으나 어린 새우 감염 시 폐사율이 높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1일 전라남도 완도군, 보성군, 무안군 소재 흰다리새우 육상양식장 3개소에서 양식 중인 새우가 AHPND으로 확진됨에 따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병은 사람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어린 새우가 감염될 경우 빠르면 10일, 30~35일 이내에 급격히 폐사해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6년, 국외에서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수평감염(구강 또는 오염된 종자․물․생물이동 등)으로 전파돼 간췌장의 백화, 간췌장상피세포의 괴사 및 박리·염증을 일으킨다.

해당 지자체는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우선 해당 양식장에 대한 살처분, 격리·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수품원은 새우 전염병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새우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도 새우 양식장의 사육수 소독 관리 등 새우 양식장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AI와 나눈 대화 싹 다 지워진다"…'자동 삭제' 기능 내놓은 메타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037,000
    • -1.79%
    • 이더리움
    • 3,31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0.93%
    • 리플
    • 2,151
    • -0.83%
    • 솔라나
    • 133,500
    • -2.91%
    • 에이다
    • 389
    • -2.75%
    • 트론
    • 523
    • +0%
    • 스텔라루멘
    • 232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10
    • -5.98%
    • 체인링크
    • 15,040
    • -4.75%
    • 샌드박스
    • 111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