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주주환원 기대”

입력 2023-04-21 08:05 수정 2023-04-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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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V리서치)
(출처=IV리서치)

IV리서치는 21일 대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IV리서치는 "대유플러스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5367억 원, 영업이익 222억 원, 당기순손실 381억 원을 기록했다"며 "대우전자 등과 관련한 자산과 지분증권을 일시에 모두 상각함에 따른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미 전액 상각을 완료했기 때문에 2023년 이익 훼손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연결 지배주주순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또한 상장 자회사인 대유에이피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것을 감안할 때 대유플러스 역시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성장 요인으로 전기차 충전기와 LPG·수소 사업을 꼽았다.

IV리서치는 "대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기 설계, 디자인, 납품, AS, 관제 등을 포함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SK 시그넷향 2만2125대를 수주했다"며 "현재 계약된 물량만 약 270억 원 수준이다. 하반기부터 북미, 유럽 등 해외 고객사향 납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전기차 사양이 올라감에 따라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하반기부터 기아 봉고 트럭용 LPI 용기를 본격 양산 예정이며, LPG 차량 외에도 2025년부터는 수소트럭 상용화에 따른 수소차용 탱크 공급이 기대된다"면서 "LPG·수소 사업 매출액은 올해 500억 원, 내년 100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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