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 갑작스러운 비보…자택서 숨진 채 발견 '항년 25세'

입력 2023-04-20 01:52 수정 2023-04-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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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출처=문빈SNS)
▲문빈. (출처=문빈SNS)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25)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저녁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문빈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직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22일부터는 문빈&산하의 첫 단독 팬콘 투어인 ‘DIFFUSION’(디퓨전)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었으며 오는 5월 27일 열리는 드림콘서트에도 출연 예정이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팬들은 물론 대중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판타지아 측은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낀 상태다.

한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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