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SI확산에 이틀째 하락…배럴당 48.02달러

입력 2009-04-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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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SI 확산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70달러 하락한 48.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원유 선물가격는 SI확산으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석유제품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22달러 하락한 49.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33달러 내린 49.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SI 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하락했다고 석유공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미 석유제품 수요가 많이 감소한 상태이므로, SI에 따른 추가 감소는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4월 미 소비자 신뢰지수가 39.2로 12.3포인트 상승한데다 달러화 약세로 인해 유가 하락폭이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전 재고조사 결과 미 원유재고 및 중간유분 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로이터 사전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원유재고(4월24일 기준) 및 중간유분 재고는 전주대비 각각 210만 배럴 및 60만 배럴 증가,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2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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