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장남, 미래 핵심 조직 발령…SK E&S 북미법인 '패스키'로

입력 2023-04-16 2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SK E&S 매니저 (사진제공=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SK E&S 매니저 (사진제공=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인 최인근 SK E&S 매니저가 입사 2년여 만에 북미 사업 총괄 조직인 패스키로 자리를 옮겼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 E&S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최 매니저를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둔 북미 법인 패스키로 발령했다.

그는 2020년 9월 SK E&S 서울 본사 전략기획팀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뒤 올 초부터 패스키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사업 관련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에너지 계열사인 SK E&S는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한다. 패스키는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투자회사다.

패스키의 임원진은 SK온의 ‘핵심 인사’가 맡고 있다.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최고경영자(CEO)는 유정준 SK E&S 부회장이 지난해까지 맡다가 올해부터 최영찬 SK온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선임됐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박종욱 SK온 부사장이다.

한편 최 매니저는 SK E&S 입사에 앞서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쳤다.

#S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43,000
    • +0.99%
    • 이더리움
    • 4,055,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2.62%
    • 리플
    • 700
    • -1.41%
    • 솔라나
    • 201,400
    • -1.76%
    • 에이다
    • 603
    • -0.99%
    • 이오스
    • 1,060
    • -2.48%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2.93%
    • 체인링크
    • 18,240
    • -2.82%
    • 샌드박스
    • 573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