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제넥신, '지속형 EPO' 빈혈 3상 중간 “비열등성 확인"

입력 2023-04-11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콕 국제신장학회(WCN2023)서 신성빈혈 3상 중간결과 발표.."로슈 미쎄라 대비 비열등성 확인"

제넥신(Genexine)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파르마(PT Kalbe Farma)와 설립한 합작법인(JV) KG Bio가 제넥신의 지속형 EPO 후보물질 ‘GX-E4(Efepoetin alfa)’의 신성빈혈(腎性貧血, renal anemia) 임상3상 중간결과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신장학회(WCN2023)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GX-E4은 이번 임상에서 기존 2주 1회용법의 EPO제제인 로슈(Roche)의 신성빈혈 치료제 미쎄라(Mircera®)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신성빈혈은 신장기능저하로 인한 적혈구생성촉진호르몬 EPO(Erythropoietin) 결핍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빈혈증이다.

GX-E4는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기술 hyFc®를 활용해 EPO의 체내 반감기를 늘린 지속형 EPO 제제로, 제넥신은 지난 2020년부터 KG Bio를 통해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등 7개국에서 비투석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GX-E4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은 ESA(Erythropoiesis Stimulating Agent) 투여경험이 없거나 임상 전 최소 12주간 ESA를 투여받지 않은 만성 신장질환 3단계 및 4단계 환자 391명을 대상으로 GX-E4를 2주 및 4주간격(연장기간)으로 투여한 뒤 미쎄라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평가했다.

중간분석 결과 2주간격으로 투여한 GX-E4의 반응률은 69.6%, 헤모글로빈 수치는 91.2%로 유지됐으며, 미쎄라는 반응률 63.2%, 헤모글로빈 수치 87.2%를 유지했다.

또한 평가기간 동안 헤모글로빈 수치 변화 값은 월간 1.58g/dL로 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 KDIGO(Kidney Disease: Improving Global Outcome) 권장기준인 월간 1.0~2.0g/dL에 부합한 결과를 보였으며 안전성에서도 미쎄라 대비 동등한 성능을 확인했다.

제넥신과 KG Bio는 GX-E4의 다국가 임상3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닐 워마(Neil Warma) 제넥신 대표는 “앞으로 KG Bio 와 함께 비투석환자 시장 뿐만 아니라 투석환자 임상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말 전국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최고 체감 35도 무더위 지속[날씨]
  • 이란 대통령 “전 세계가 우리 승리 인정…지금 전쟁 끝낼 때”
  • [주간증시전망] 다음주 코스피, 6400~7500선 전망…엔비디아 실적·잭슨홀 주목
  • 테슬라 등 중국서 430만 대 리콜… 사상 최대 규모, 비상시 도어 안전 대책
  • 올 가을 글로벌 새 유행패션…“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 ‘캣맘 금지’ 논쟁... 동물보호와 주민 생활권 사이 [수사와 재판]
  • ‘당원 중심’ 내건 장동혁…당협 재선출 놓고 국힘 내홍 격화
  • 인류는 왜 자꾸 달(月)에 구멍을 낼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68,000
    • -0.03%
    • 이더리움
    • 3,345,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89,000
    • +7.61%
    • 리플
    • 2,120
    • +13.73%
    • 솔라나
    • 129,800
    • +3.43%
    • 에이다
    • 319
    • +8.5%
    • 트론
    • 474
    • +1.28%
    • 스텔라루멘
    • 285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10
    • -1.09%
    • 체인링크
    • 16,200
    • +1.57%
    • 샌드박스
    • 64.27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