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 FTX 피해자 지원을 위한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 시작

입력 2023-04-07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 이날부터 19일 까지 진행
이미 신청한 투자자도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지원 가능
엑스플라, “지원 절차, 의미 있는 결과 도출까지 지속”

▲엑스플라 팀이 FTX 파산 사태 피해자 구제 기금을 위한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출처=엑스플라 공식 미디움)
▲엑스플라 팀이 FTX 파산 사태 피해자 구제 기금을 위한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출처=엑스플라 공식 미디움)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엑스플라(XPLA)가 FTX 파산 피해자 지원의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 단계에 돌입한다.

엑스플라 팀은 지난해 12월 29일 첫 공지를 시작으로 진행해 온 FTX 파산 사태 피해자 구제를 위한 방안의 ‘소유권 증명’ 단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계는 최종 보상 지급을 위한 정식 자료 제출 단계로, 팀은 이날부터 19일 까지 투자자들이 수신한 Kroll 측 이메일과 신분증, 엑스플라 볼트 지갑 주소 등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 받을 예정이다. Kroll은 FTX가 파산 청구 대리인으로 임명한 컨설팅 기업으로, 법적 절차 동안 기업 간 소통 및 문서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엑스플라 팀은 Kroll 측으로부터 제공된 고객 데이터 자료(지난해 11월 11일 기준 스냅샷)와 투자자들이 제출한 자료 등을 비교해 소유를 입증하고, 지급 절차를 진행한다. 기존에 신청 자료를 제출했던 투자자라도, 이번 기간동안 다시 자료 접수를 해야 하며, 미접수 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스냅샷과 투자자가 제출한 자료 사이에 차이가 있을 시에는 Kroll의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접수 절차가 끝나면 20일 부터 30일 까지는 순차적으로 보상 지급 관련 계약을 신청 이메일로 개별 발송하고 서명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팀은 늦어도 내달 4일 이전에는 보상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엑스플라 팀은 이번 ‘소유권 증명 정식 자료 접수’에 대해 “FTX로 어려움을 겪는 엑스플라 홀더들을 위한 지원은 모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는 팀의 의지로부터 시작되었다”면서 “따라서 본 지원 과정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플라 공식 미디움의 가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89,000
    • -0.36%
    • 이더리움
    • 4,06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
    • 리플
    • 704
    • -0.42%
    • 솔라나
    • 202,000
    • -1.42%
    • 에이다
    • 604
    • -0.66%
    • 이오스
    • 1,068
    • -2.64%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2.22%
    • 체인링크
    • 18,140
    • -3.61%
    • 샌드박스
    • 579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