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50% 할인 첫날 판매량 130% 뛰었다

입력 2023-04-06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내달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저녁 7시 이후 최대 50%에서 30%의 푸드 할인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하며, 시행 첫 날 해당시간대 판매량이 평년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최근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등의 추세에 맞춰 매장 영업시간을 순차적으로 연장해 나가고 있는 중으로, 여기에 지난 1999년 스타벅스가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더해 지난 4일부터 ‘이브닝 푸드 아워’를 진행 중이다.

‘이브닝 푸드 아워’는 저녁 7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제조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푸드 1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푸드 단품 구매 시에는 개수와 상관없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첫날이었던 지난 4일에는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푸드 구매 대기줄이 발생되기도 하는 등, 많은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동시간대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 동시간대 대비 케이크종류가 2배, 샐러드와 샌드위치류가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최근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이후 저녁 시간대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스타벅스는 매장 운영 시간 연장과 함께 고객들의 길어진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7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퇴근 후 스타벅스에서 구매한 샌드위치로 집에서 저녁식사를 즐길 예정이다.”, “1인 가구의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행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이브닝 푸드 아워’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고객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시간대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나가며 많은 고객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다.

현재 ‘이브닝 푸드 아워’ 대상 푸드는 ‘B.E.L.T.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를 포함해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 등 케이크류에 해당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스타벅스 더양평DTR, 더북한강R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특화 매장 전용 푸드 역시 ‘이브닝 푸드 아워’를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 팀장은 “저녁 시간 대 든든한 한 끼로 스타벅스 푸드를 추천한다”며, “스타벅스가 제안하는 저녁 시간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스타벅스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60,000
    • +1.64%
    • 이더리움
    • 4,487,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3.36%
    • 리플
    • 760
    • +1.74%
    • 솔라나
    • 218,900
    • +6.26%
    • 에이다
    • 661
    • +2.16%
    • 이오스
    • 1,185
    • +2.95%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2.2%
    • 체인링크
    • 21,220
    • +5.36%
    • 샌드박스
    • 656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