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ㆍ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공급망 금융 지원’ 나선다

입력 2023-04-0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매업무 과정서 자금력 부족한 중기에 유동성 공급 지원↑

▲우리은행 전경.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 전경.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ㆍ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구매 업무 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금융(SCFㆍSupply Chain Finance)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혹은 1년차 보증료를 전액 지원(2년차 0.6%포인트(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4,000
    • -1.31%
    • 이더리움
    • 4,101,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2.88%
    • 리플
    • 713
    • -1.52%
    • 솔라나
    • 207,900
    • +0%
    • 에이다
    • 633
    • -1.25%
    • 이오스
    • 1,117
    • -1.06%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1.8%
    • 체인링크
    • 19,230
    • -2.98%
    • 샌드박스
    • 599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