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지역경제 살리기 적극 나선다"

입력 2009-04-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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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

SK그룹이 행복 나눔·상생경영의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27일 SK그룹에 따르면 에너지 전문기업인 SK E&S와 평택시는 이날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갖졌다.

이를 통해 양 측은 상용차 사태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SK E&S는 고덕 LNG복합발전사업과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6200억원 규모의 고덕 LNG발전소 건설은 물론 운영과 관련된 하도급과 건서장비 임차, 소모품 등을 구매할 때 평택시 관내업체를 적극 배정할 예정이다.

또한 발전사업 관려 인력 채용시에도 평택시민을 적극 채용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주민 후원사업 추진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열 공급에도 협력키로 했다.

김중호 SK E&S 대표는 "평택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E&S는 201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 일대에 800㎿급 친환경 고덕 LNG 복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SK그룹은 2007년 말 기름유출 피해를 본 충남 태안지역의 생태복구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난해 5월 태안군과 'SK 태안 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고 지역 상품권과 특산물 구매로 경제살리기에 나선 바 있다.

SK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제 SK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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