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고효율 교량배수 시스템' 신기술 지정

입력 2023-03-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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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의 고효율 교량 배수 시스템 개요도 (자료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의 고효율 교량 배수 시스템 개요도 (자료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의 고효율 교량배수 시스템이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됐다. 고효율 집수구를 통한 신속한 배수, 배수관 내 빠른 유속 유도를 통해 이물질 퇴적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29일 두산건설은 이노블루산업, HJ중공업,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수평·수직 도류판 및 나팔관 형상의 집수구와 과잉수 처리장치 등이 결합된 고효율 교량 배수 시스템'이 재난안전신기술 제2023-7호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의 배수불량은 포장면의 손상을 유발하고 차량 주행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으로 사고가 일으킬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우수 처리가 필요하다.

두산건설은 집수구 상면에 수평 도류판과 수직 도류판이 결합된 나팔관 형상의 유입부를 적용해 와류를 저감시켜 신속한 흐름이 가능하도록 했다. 물이 빠르게 흐를 수 있도록 수직 방향의 흐름을 수평 방향으로 변경하는 흐름 유도판이 부착된 T 관도 활용했다.

이 기술은 장대교량, 전시관이나 체육관 같은 초대형건축물, 공동주택 등에 적용 가능하다. 부착 수맥 형성으로 배수관 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공동주택 배수 소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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