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램 가격 20% 하락…생산량 줄어야 반등 가능"

입력 2023-03-29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이 올해 1분기에 급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20% 하락했다. 가격 하락 폭은 2분기에 10∼15%로 둔화할 전망이지만 올해 하반기에 수요가 회복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트렌드포스가 집계한 D램 종류별 1분기 ASP 하락률은 PC D램 15∼20%, 서버 D램 20∼25%, 모바일 D램 13∼18%, 그래픽·소비자용 D램 각각 18∼23% 등이다.

트렌드포스는 가격 낙폭이 비교적 큰 서버 D램에 대해 "재고 조정 때문에 OEM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수요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업체 재고 수준이 높아 D램 ASP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생산량이 크게 줄어야만 가격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등 여러 공급업체가 D램 생산을 축소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1,000
    • -0.54%
    • 이더리움
    • 5,23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15%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0,300
    • +0.09%
    • 에이다
    • 634
    • +0.32%
    • 이오스
    • 1,100
    • -3.34%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18%
    • 체인링크
    • 24,600
    • -2.88%
    • 샌드박스
    • 626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