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정기 주주총회 개최…현금 배당도 확정

입력 2023-03-28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넥센타이어, 28일 본사에서 주총 개최
재무제표 승인 등 의결…현금 배당 확정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이 28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이 28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28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아울러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2조5974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그러나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인한 물류비 급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5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아우디, BMW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를 이뤄내며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8년 연속 GM 우수 품질 공급업체 선정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의 IDEA 및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그리고 국내외 레이싱 대회 포디움 입상 등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프리미엄 카메이커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맞춘 차세대 타이어 개발 그리고 탄소저감,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쿠시마 어민들도 반대하는 오염수 방류…과학계도 ‘안전’ 놓고 갑론을박
  • "국내서 7만 원짜리 과자 먹느니, 해외여행 간다"
  • 10명 중 4명 “배달비 0원이 적정”
  • “중국, 미국 바로 앞 쿠바와 도청기지 건설 합의”
  • 교촌치킨 할인행사 또 논란…네티즌 “생색내기 상술”
  • 유아인, 추가 마약류 투약 정황…미다졸람·알프라졸람 등 최소 7종
  • ‘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 “살인 의도 전혀 없었다”
  • 단속반이 남긴 반찬도 다시…딱 걸린 반찬 재사용
  • 오늘의 상승종목

  • 06.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34,850,000
    • -0.4%
    • 이더리움
    • 2,42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145,400
    • -1.16%
    • 리플
    • 701.2
    • +1.93%
    • 솔라나
    • 23,760
    • -3.73%
    • 에이다
    • 399.8
    • -6.26%
    • 이오스
    • 1,181
    • +0.68%
    • 트론
    • 101
    • -1.27%
    • 스텔라루멘
    • 115.5
    • +0.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9,750
    • -0.35%
    • 체인링크
    • 7,880
    • -0.44%
    • 샌드박스
    • 626.9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