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지주 현장자문단 운영

입력 2023-03-28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첫째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현장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재화 우리금융지주 준법감시인(첫째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현장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전 그룹사 준법감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의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개별 그룹사가 보유한 준법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해 현장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현장자문단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피고 미흡 사항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자문단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를 공유하고, 그룹 준법감시 및 자금세탁방지(AML)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추후 현장자문단 운영성과를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9,000
    • -1.35%
    • 이더리움
    • 4,62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2.21%
    • 리플
    • 3,054
    • -2.05%
    • 솔라나
    • 196,400
    • -4.24%
    • 에이다
    • 672
    • +3.38%
    • 트론
    • 418
    • -1.42%
    • 스텔라루멘
    • 36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13%
    • 체인링크
    • 20,410
    • -1.83%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