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오션뷰 아파트 인기"…청약 수요 쏠려

입력 2023-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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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부동산R114)
(자료제공=부동산R114)

분양시장에서 강이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단지 위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2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지난해 수도권과 광역시 도심에서 청약 접수에 나선 239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강과 바다의 조망 가능 여부에 따라 청약경쟁률의 편차가 크게 벌어졌다. 조망권이 있는 단지의 경우 평균 1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조망권이 없는 단지는 8.6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조망권 프리미엄은 동일 생활권에서도 가격 편차를 불러온다. 예를 들어 부산 내에서도 바다 조망이 실제 가능한 수영구와 해운대구 일대는 지역 평균 시세 대비 3.3㎡당 700~800만 원가량 비싸다. 국민 평형인 전용 84㎡를 가정하면 약 2~3억 원 가격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올해는 이러한 조망권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가 적다. 부동산R114 전수조사 결과 올해 분양이 예정된 177개 단지 중 17개 단지가 강이나 바다 조망권이 있는 곳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산에 있는 단지가 11개로 가장 많았다.

분양이 임박한 곳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부산항에 있는 북항재개발의 수혜가 예상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가 28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해 다음 달 당첨자를 발표한다.

4~5월 중에는 부산 낙동강 인근에서 개발되는 에코델타시티대성베르힐, 에코델타시티2차디에트르 등과 경기 시흥시 시화MTV푸르지오디오션이 분양할 예정이다.

6월에는 영산강 주변에 있는 광주 북구의 광주운암산우미린과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그리고 바다 주변에서 개발되는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센트레빌이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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