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 해초ㆍ디지털 명함으로 환경 보호

입력 2023-03-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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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김명옥 인포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왼쪽부터)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 김명옥 인포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마린이노베이션은 20일 디지털 콘텐츠 기업 ‘인포미’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경영에 발맞춰 마린이노베이션에서 제작한 친환경 ‘마린명함’과 인포미의 디지털 명함 ‘똑똑(ttogttog)’을 상호 연계하기로 합의했다.

똑똑은 이용자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인 및 고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 기능을 탑재했다. NFC 태그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똑똑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명함을 전달할 수 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소셜벤처다. 마린명함은 목재나 플라스틱 코팅 소재로 만들어진 명함을 대체하는 해초 부산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마린이노베이션은 마린명함을 시작으로 다이어리, 카탈로그 등도 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해초는 나무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5~50배 이상 흡수한다”며 “마린명함을 많이 쓸수록 해초 수요가 늘고 해초 양식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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