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글로벌 서포터즈 출범…부산 엑스포 알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서포터즈는 부산엑스포, 상의 소통 플랫폼 등 경제계 중점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 이어 100명의 지원자를 선발했다.

2기 서포터즈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30여 명도 포함됐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국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170개국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부산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2기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 활동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4월 BIE 부산 현장실사 일정에 발맞춰 다양한 형식의 오프라인 현장 홍보에도 나선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대한상의 사업들은 전통적인 경제단체의 역할과는 다른 새롭고 신선한 시도가 많다”며 “젊고 밝은 여러분이 경제계의 변화를 제대로 알려주시고 특히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정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