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미국 캐파 증설·EU 전략 육성 산업 영향…수요 확대 전망

입력 2023-03-20 08:16 수정 2023-03-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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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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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0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미국 캐파 증설과 함께 EU가 풍력을 전략 육성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미국 법인이 4월부터 증설을 시작한다고 보도되었다”면서 “미국법인의 생산 캐파는 4.5GW고, 이는 미국 전체 풍력타워 생산능력(10.5GW)의 43%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증설은 3단계로 나누어서 하는데 최종 목표는 9~10GW 수준”이라면서 “IRA 효과로 미국 연간 풍력 수요가 2026년 20GW, 2030년엔 30GW 수준까지 상향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EU도 ‘Net-zero Industry Act’ 초안을 공개했다. 풍력, 태양광, 수전해, 연료전지 등 8개의 전략 육성산업을 지정했다”면서 “이 사업들은 연간 수요 40% 이상을 역내에서 생산하게 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해 씨에스윈드의 포르투칼 법인은 현재 매출액 대비 5배까지 성장할 규모의 증설을 지난 연말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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