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발사체’ 한빛-TLV, 브라질 우주센터서 시험 발사

입력 2023-03-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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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 19일 브라질서 발사 (연합뉴스)
▲첫 민간 시험발사체 한빛-TLV, 19일 브라질서 발사 (연합뉴스)

국내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20일(한국시간) 시험 발사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엔진 비행 성능 검증과 탑재체 임무 성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비행 데이터를 종합 분석 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육안으로 봤을 때는 별다른 문제 없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데이터는 현지시간으로 내일 오전 분석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한빛-TLV는 추력 15t급 하이브리드 엔진의 비행 성능 검증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1단형 시험발사체로, 높이 16.3m에 직경 1.0m, 중량은 8.4t 규모다. 한빛-TLV는 누리호 시험발사체(추력 75t급, 중량 52.1t)와 비교하면 추력은 5분의 1 수준, 중량은 6분의 1 수준이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브라질 공군 산하 항공과학기술부(DCTA)가 자체 개발한 관성항법 시스템 '시스나브'(SISNAV)를 탑재했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7일과 8일에 발사 계획을 추진했으나 이상이 발견돼 계획이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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