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세 연하 여친과 깜짝 결혼…새 신부는 모델학과 교수님

입력 2023-03-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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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부부.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윤기원 부부. (출처=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배우 윤기원이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재혼했다.

16일 OSEN에 따르면 윤기원은 지난 11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여자친구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한 바로 그녀다.

앞서 윤기원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세 연하의 연인을 공개한 바 있다. 여자친구는 모델학과 교수로 배우 이지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1년째 교재 중이며 두 사람 모두 한차례 아픔이 있는 만큼 서로를 보듬으며 애틋한 사랑을 이어갔다. 특히 아이가 있다는 여자친구의 고백에 윤기원은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얼마 전까지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 11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부가 됐다. 특히 윤기원의 동료인 배우 이의정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기원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영상에서 윤기원은 직접 축가를 부르는 등 재혼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OSEN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 과정은 현재 출연 중인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윤기원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5년 만인 2017년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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