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40조 규모 인도네시아 인프라 사업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

입력 2023-03-15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CI
▲희림CI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ㆍ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신수도 이전, 자카르타 경전철(LRT)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지반 침하, 인구 집중 문제가 심각한 자카르타에서 칼리만탄섬 누산타라로의 수도 이전을 추진 중이다. 4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2045년까지 5단계 개발계획에 따라 정부핵심구역, 수도지역, 수도확장지역을 개발할 예정이다.

희림은 이번 수주지원단의 유일한 건축설계회사로 참여해 신수도 및 스마트시티부문에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등 도시설계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며, 수주지원단에 동행한 정영균 회장이 직접 한-인도네시아 뉴시티(New-City) 협력포럼에 참석해 K-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 계획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신수도는 스마트시티로 건설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스마트시티분야에서 세계적인 설계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희림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림은 그 동안 국내를 비롯해 해외 주요도시 마스터플랜 수행 경험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 노하우와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또 스마트시티 전문설계팀과 건축연구소, 국내 유수의 IT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지사를 설립해 다수의 CM(건설사업관리)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K-스마트시티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마스터플랜 및 건축계획에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를 계기로 한국 정부와 인도네사아 신수도 이전사업단과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대대적인 수주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영균, 권기재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4,000
    • -2.39%
    • 이더리움
    • 4,549,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23%
    • 리플
    • 3,052
    • -2.15%
    • 솔라나
    • 199,600
    • -3.53%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20
    • -3.8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