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 인적분할 철회…“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유효기간 내 분할 어려워”

입력 2023-03-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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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적분할 분할기일을 잠정 유보했던 AJ네트웍스가 결국 인적분할을 철회했다.

AJ네트웍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파렛트 사업부의 인적분할 철회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승인 유효 기간인 6개월 이내에 분할 작업을 완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구독경제가 자리 잡고 있고,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57.1%에 이르는 등 성장성이 매우 양호하지만 대내외 금융 환경이 짙은 안개 속에 있는 상황에서 인적분할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결코 이롭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적분할에 대한 예비 승인을 받았던 만큼 시장 환경이 호전되면 언제든지 다시 승인 신청이 가능한 상황이라 금융 여건이 회복되면 인적분할을 재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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