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원전 분야 강화…신한울 3·4호기 수주 집중

입력 2023-03-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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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1·2호기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신월성1·2호기 전경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최근 수행했던 원전사업을 잇달아 준공하며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3·4호기 증기발생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다음 달 핵연료 제3공장 건설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월성 1호기 해체공사 및 공정설계’도 수행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인 해체공사 설계와 공용설비 및 인접호기(월성 2호기)의 안전운영을 고려한 최적의 해체 공정을 설계한다. 특히 월성1호기는 세계 최초로 해체 예정인 CANDU(캐나다형 중수로)형 원전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수로 해체사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한울3·4호기 수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2024년에 착공을 목표로 재개돼 현재 주기기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고 곧이어 주설비공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체코·폴란드 원전 입찰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는 만큼 대우건설의 기술력은 이미 인정받은 수준”이라며 “신한울 3·4호기도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더해져 수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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