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둠’ 루비니 “글로벌 경제, 경착륙 위험 직면”

입력 2023-03-07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물가 고착화에 고금리 기조 이어져
중국 수요 회복·우크라 전쟁 장기화가 고물가 부추겨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EPA연합뉴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EPA연합뉴스

'닥터 둠'으로 불리는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가 전 세계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면서 경착륙(hard landing) 리스크에 직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이날 경제일간지 '호주금융비평(AFR)'이 시드니에서 주최한 비즈니스 서밋에서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수준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악화하고, 중국 경제회복에 따른 원자재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등 여러 악재가 겹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올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는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다. 이 때문에 그의 이름에는 '닥터 둠'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과 유럽, 호주 인플레이션이 시장과 중앙은행들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은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82,000
    • -0.67%
    • 이더리움
    • 2,686,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303,100
    • +0.13%
    • 리플
    • 1,527
    • -0.26%
    • 솔라나
    • 104,900
    • +0.1%
    • 에이다
    • 247
    • +3.35%
    • 트론
    • 471
    • +0.43%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70
    • +2.54%
    • 체인링크
    • 11,760
    • +0%
    • 샌드박스
    • 61.56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