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0.7% 안팎 상승 출발 예상…견조한 흐름 전망”

입력 2023-03-03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3-03-03 07: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소폭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국내 증시는 0.7% 내외 상승 출발 후 견조한 모습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미 증시가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하락 출발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여기에 마이크론(-1.59%)이 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국의 칩스법 가이드라인 발표 내용에 대한 우려도 부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가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하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인 점은 긍적적이다. 더불어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지속되는 등 원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안정도 우호적이다.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증시는 휴장기간동안 미증시 약세, 미 10 년물 국채금리 급등 부담에도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 외국인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한 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중국 PMI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화학, 철강, 해운 업종 강세 및 소비 기대감 유입되며 화장품, 의류 업종 강세 지속된 반면 일부 항공주, 레저 업종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AI 와 이차전지 관련주는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에서 머스크의 AI 가 테슬라 생산에 유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 및 기대했던 저비용 전기차 등에 대한 실망감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는 모습 보였다. 그러나 이차전지 업종 내에서도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수혜 예상되는 폐배터리 관련주들은 강세 보이는 등 3월에도 관련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경기와 동행하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소재, 산업재 업종 매력도 상승하는 구간인 동시에 중국 소비주들은 단기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 추가적으로 최근 환율 급등 및 유가 안정은 국내 수출에 우호적인 환경이며 1월을 저점으로 수출 턴어라운드 기대감 형성되고 있으므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운송 등 수출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43,000
    • -1.21%
    • 이더리움
    • 4,485,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7%
    • 리플
    • 746
    • -0.4%
    • 솔라나
    • 197,000
    • -3.9%
    • 에이다
    • 659
    • -1.64%
    • 이오스
    • 1,178
    • +1.38%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0.27%
    • 체인링크
    • 20,440
    • -1.73%
    • 샌드박스
    • 646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