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그린파워,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613대 1…공모가 1만 원 확정

입력 2023-02-28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금양그린파워)
(사진제공=금양그린파워)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하는 금양그린파워가 지난 23~2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6700~80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 원에 확정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665개 기관이 참여해 1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확정된 공모가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301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12억 원이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96.4%가 밴드 상단 초과를 제시했고,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18.19%에 달한다”며 “대부분 투자자가 금융그린파워의 우수한 플랜트 전기공사 역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가시화, 차별화된 기술력 및 해외 네트워크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금양그린파워는 선순환적 지속 투자 시스템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보은 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태백·삼척·경주 풍력 발전 프로젝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오마태양광 등 직접 육·해상 풍력과 태양광,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참여 중이며, 보은 연료전지는 2024년 하반기부터 발전소를 직접 운영해 발전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권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와 사업부별 인력 확충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금양그린파워 IPO에 큰 관심을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양그린파워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DNA를 더욱 강화해 그린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양그린파워는 3월 2~3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1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07,000
    • -1.46%
    • 이더리움
    • 4,536,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43%
    • 리플
    • 3,034
    • -1.33%
    • 솔라나
    • 198,400
    • -2.65%
    • 에이다
    • 618
    • -3.74%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91%
    • 체인링크
    • 20,490
    • -2.43%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