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최수호 팀, 마스터 점수 1위에도 1라운드 2위…안성훈 팀 1위

입력 2023-02-1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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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출처=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진기스칸이 뽕드림의 점수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렀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1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진기스칸의 무대가 펼쳐졌다.

대장 최수호를 중심으로 진욱,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으로 구성된 ‘진기스칸’은 나상도의 ‘쌍쌍’를 첫 곡으로 선택, 흥겨운 메들리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윤준협의 섹시함으로 시작된 ‘보고 싶은 얼굴’이 펼쳐졌으며 최수호의 구성진 목소리로 무장한 ‘무슨 사랑’이 뒤를 이었다. 진욱은 장윤정의 ‘송인’을 선곡, 역대급 감성 보컬로 관객들을 제대로 홀렸다. 이어 5인이 함께한 ‘불티’, ‘오빠 집에 놀러와’로 메들리 미션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마스터의 호평이 이어졌다. 장민호는 “완벽한 구성과 밸런스, 노력이 더해지니 말도 안 되는 무대가 완성됐다”라며 “병민 씨는 이전의 무대까지는 트롯과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단시간에 바뀌었다. 트로트의 즐거움을 전하는 걸 본인이 허락한 거 같다. 그게 잘 전달된 거 같다. 오늘부로 병민 씨의 다음 무대가 기다려진다”라고 평가했다.

박선주는 “윤준협 씨 정말 스타성있다. 나오기 전에 보컬이 차이가 날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것이 없이 무대를 이끌어가는 힘, 조절하는 능력도 있었다”라며 “최수호 씨 정말 타고났다. 재능과 끼와 모든 걸 타고났다. 노래 같은 경우에 정리되는, 뮤지컬에서 인터미션이 있지 않냐. 딱 그런 느낌이 났다”라고 호평했다.

진욱이 부른 ‘송인’의 원곡자 장윤정은 “이 노래는 제가 불렀지만, 진짜 어려운 노래다. 심지어 혼자 부르더라. 솔직히 이야기하면, 왜 이걸 팀 메들리에 썼나. 혹시라도 결승에 올라가면 무기로 쓸만한 거다”라며 “진욱 외에도 각각 이번 시즌 레전드로 쓸 무대다. 자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택했다. 각각 100점을 줄 만큼 잘했다”라고 극찬했다.

마스터의 극찬이 이어질수록 현재 1위 ‘뽕드림’(1527점)은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13명의 마스터 중 8명이 만점을 주면서 승부는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이어 공개된 마스터 점수는 1264점으로 뽕드림의 마스터 점수보다 13점 높았다. 하지만 관객점수 254점으로 최종 1518점을 받으며 2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메들리 팀미션 1라운드는 뽕드림, 2위는 진기스칸, 3위는 미스터뽕샤인, 4위는 뽕플릭스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해당 순위는 대장전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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