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중독·직업성암 우려 사업장에 환기시설 설치지용 5000만 원까지 지원

입력 2023-02-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인 이상 설치비용 50%, 50인 미만은 70% 지원…조리시설용 환기장치도 포함

(자료=고용노동부)
(자료=고용노동부)

급성중독, 직업성암 위험이 큰 사업장에 환기시설 설치비용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7일부터 직업병 예방을 위한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세척제 등에 의한 급성중독 6건(33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직업성암의 경우 폐암 382건, 백혈병 20건, 악성중피종 18건 등 총 477건이 발생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발생한 세척공정 집단 급성중독과 단체 급식시설에서 폐암 등 사례는 공통적으로 환기시설의 부재 또는 성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업장에서 설치비용 부담 등으로 환기시설 설치·개선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고용부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근로자들의 급성중독 예방하기 위해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신규 마련했다. 지원대상에는 급성중독 예방을 위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기장치뿐 아니라 조리실 폐암 예방을 위한 조리시설용 환기장치도 포함했다.

올해 편성된 예산은 총 158억 원이다. 지원대상 사업장은 370여 곳이다. 50인 이상 사업장에는 설치비용의 50%, 50인 미만 사업장에는 70%까지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환기장치 설치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17일부터 가까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지역본부·지사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70,000
    • -0.04%
    • 이더리움
    • 2,696,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03,400
    • +0.23%
    • 리플
    • 1,438
    • -2.18%
    • 솔라나
    • 103,500
    • +0.19%
    • 에이다
    • 283
    • -2.75%
    • 트론
    • 460
    • -1.08%
    • 스텔라루멘
    • 227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70
    • +0.37%
    • 체인링크
    • 11,520
    • -1.2%
    • 샌드박스
    • 57.92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