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해외서 답 찾나…금융위, 글로벌 금융사 해외 출장

입력 2023-02-13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이 해외 선진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체제를 살펴보고 국내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나선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변제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등 실무진이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등을 방문해 해외 금융사의 선진 사례를 살펴본다. 지배구조 전문가인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도 일부 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해외 금융사의 회장 선임 절차 등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개선 작업에도 적용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금융위의 행보는 국내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을 위한 첫 행보라는 데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금융사들의 지배구조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져 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은행은 국방보다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템"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버넌스(지배구조)를 구성하는데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관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도 금융사의 '셀프 연임', '밀실 숏리스트' 등을 지적하며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금융위는 '2023년 업무보고'를 통해 금융회사의 책임경영 강화 및 경영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임원책임 명확화를 통해 금융권 내부통제제도를 개선하고, 임원 선임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2020년 6월 기제출한 지배구조법 정부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이사회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이사로 구성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 자격요건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자금줄 봉쇄 ‘최후통첩’⋯관건은 중국 [美, 對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 코스피, 비반도체 순환매 확산에 강보합 마감…외국인은 반도체 대거 매도
  • 박위 CCTV 논란이 남긴 것 [해시태그]
  • "싸서 좋은데 대용량은 부담"…창고형 할인마트 '소분 모임'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현대차 잠정 합의에 기아도 막판 교섭…계열사 요구도 거세졌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잘 팔리면 ‘닮은꼴’ 너도나도…식품업계 끊이지 않는 ‘미투’ 논란 [이름값 무임승차]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90,000
    • +0.66%
    • 이더리움
    • 3,42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372,300
    • -3.1%
    • 리플
    • 2,038
    • -1.83%
    • 솔라나
    • 136,200
    • +2.95%
    • 에이다
    • 302
    • -2.58%
    • 트론
    • 474
    • +0%
    • 스텔라루멘
    • 266
    • -2.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95%
    • 체인링크
    • 16,060
    • -0.56%
    • 샌드박스
    • 50.78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