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CDP 기후변화 대응’ 최고 등급 획득

입력 2023-02-09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 이후 8회 ‘CDP 명예의 전당’
CDP 물경영 평가에서도 우수상 받아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022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매년 공개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 등과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는 글로벌 1만8700개, 국내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검증, 감축 목표 등 88개 항목을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 △냉동기 등 고효율 에너지 절감 설비 도입 △제품의 가공ㆍ운송ㆍ폐기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 공개 등의 활동들이 전체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으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8회 ‘CDP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서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기는 수자원 영역을 평가하는 CDP ‘물 경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전기는 용수 저감을 위한 목표 수립 및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21년 말 기준 약 24%의 용수 재이용률을 기록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전기는 환경을 경영 활동 및 전략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기는 환경ㆍ에너지 경영시스템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장덕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58,000
    • -1.95%
    • 이더리움
    • 4,631,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35%
    • 리플
    • 3,075
    • -3.18%
    • 솔라나
    • 202,700
    • -4.43%
    • 에이다
    • 636
    • -3.93%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371
    • -1.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1.82%
    • 체인링크
    • 20,650
    • -3.46%
    • 샌드박스
    • 216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