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씨이텍, 이산화탄소 흡수제 실증 성공

입력 2023-02-08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켄터키 대학 파일럿 공정에서 실증실험
CO2 분리 시 필요한 열에너지 60% 감축

▲0.7㎿급 이산화탄소 포집 파일럿 공정의 모습. 
 (사진제공=SK E&S)
▲0.7㎿급 이산화탄소 포집 파일럿 공정의 모습. (사진제공=SK E&S)

SK E&S가 지원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연구 업체 씨이텍이 화석연료 배출가스 중 이산화탄소 분리·포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

SK E&S와 씨이텍은 최근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진행된 0.7메가와트(㎿)급 이산화탄소 포집 파일럿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흡수제 ‘CT-1’의 실증 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데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다. SK E&S는 2021년 씨이텍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구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실증 결과 CT-1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뒤 흡수제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할 때 필요한 열에너지를 기존 대비 60% 수준으로 낮췄다. 이 경우 배관과 열교환기 등의 크기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공정을 구축할 수 있다.

CT-1은 LNG를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할 수 있어 저탄소 LNG와 블루수소 생산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E&S는 2012년부터 개발해온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기술을 접목해 저탄소 LNG 및 이를 활용한 블루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포집뿐 아니라 CCS 기술 전반에서 지속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포함한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일종목 레버리지 문턱 상향…예탁금 3000만원 올리고 20좌씩 거래
  • 메리츠금융, 홈플러스에 DIP 금융 2000억 지원⋯“회생 마중물 되길”
  • 참치에 햇반까지 줄인상…하반기 먹거리 물가 부담 커진다
  • 휘발유 바닥 난 러시아, 인도에 공급 요청
  • 대만 TSMC 2Q 순이익 전년比 77% 급증⋯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윤호중 행안장관, 경찰 비리 ‘발본색원’ 나선다⋯"순환인사 전면 도입"
  • 신현송 한은 총재 "기준금리 인상이 주가에 악재? 전혀 동의 안해"
  •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대법 '징역 2년' 확정판결로 의원직 상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85,000
    • -1.21%
    • 이더리움
    • 2,731,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329,100
    • +0.3%
    • 리플
    • 1,608
    • -1.65%
    • 솔라나
    • 110,800
    • -1.95%
    • 에이다
    • 237
    • -2.47%
    • 트론
    • 474
    • -0.42%
    • 스텔라루멘
    • 272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10
    • -1.75%
    • 체인링크
    • 12,240
    • -2.16%
    • 샌드박스
    • 70.59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