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기업이 뛴다⑦] 편의점ㆍ주유소ㆍ축구단…'마당발' GS, 부산 향해 폭풍 드리블

입력 2023-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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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ㆍ칼텍스 등 계열사 총동원
미디어 매체 활용하여 홍보에 박차
FC서울 슈퍼매치서 '슈퍼 응원데이'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앰블럼이 부착된 FC서울 선수 유니폼. (사진제공=GS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앰블럼이 부착된 FC서울 선수 유니폼. (사진제공=GS그룹)

GS그룹은 GS리테일, GS칼텍스,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도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세계 정·재계 리더들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GS그룹은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시너지를 내고자 지난해 9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GS건설 우무현 TF장(사장)을 중심으로 ㈜GS, GS칼텍스, GS건설, GS리테일, GS글로벌,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 고위경영진이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고객 참여 행사와 성공 기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편의점에 송출되는 GSTV와 GS샵 홈쇼핑 방송 및 GS샵 모바일 앱과 SNS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전국에 3100대가 설치된 GSTV의 경우 하루 21~30회 관련 영상을 송출했다. 샵라이브 채널에는 매일 2회(오후 1~4시)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20초 영상을 송출했다. 샵 샤피 라이브에는 매일 14개 프로그램 사이 영상에 하단 자막을 노출 중이다.

특히, 수도권 GS25에 2만여 장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브로셔’를 비치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의 등록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BTS콘서트 진행 시 100여 점포에 유치 기원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했다.

▲FC서울은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GS)
▲FC서울은 지난해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GS)

GS칼텍스도 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주유소 및 충전소에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제작해 부착했다. 또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광고 게시물 등에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포함시키는 등 전국적으로 붐업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서울 태평로 디조빌딩, 코리아나호텔, 강남 삼흥빌딩, 명동 고려빌딩, 신사 송천빌딩 등에 옥외 전광판 동영상 광고도 게재했다. 또, GS칼텍스 배구단은 2022~2023시즌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전광판을 송출하고 보드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GS건설은 홈페이지, 분양 카탈로그, 홍보영상물, 자이TV 영상물 등을 노출시키고, 아파트 분양 시 유치 기원 고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응원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많은 스포츠 팬을 확보한 ‘GS스포츠’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 대표 인기 구단 FC서울은 지난해 9월 4일 대한민국 축구 최대 라이벌더비인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슈퍼 응원 데이’를 진행했다. FC서울은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 ‘2030 부산엑스포 홍보 부스’를 직접 설치하기도 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3면 LED보드 등에 유치기원 메시지를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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