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미국 2월 FOMC 결과 소화

입력 2023-0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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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의장 인플레 완화 발언에 투자 심리 개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일 종가 2만7402.05.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추이. 2일 종가 2만7402.05.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2일 미국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소화하며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17포인트(0.20%) 상승한 2만7402.05에, 토픽스지수는 7.06포인트(0.36%) 하락한 1965.17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5포인트(0.02%) 오른 3285.67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75.03포인트(1.14%) 뛴 1만5595.16을 기록했다.

오후 4시 40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0.59포인트(0.14%) 하락한 2만2041.59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19.10포인트(0.57%) 내린 3358.55에, 인도 센섹스지수는 84.48포인트(0.14%) 떨어진 5만9623.60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다. 그러나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우린 이제 처음으로 인플레이션 완화가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 완화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금리 인상 완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했고, 아시아증시도 이를 이어받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증시에서도 반도체 등 성장주 관련 매수 거래가 활발했다.

다만 엔‧달러 환율이 128엔대까지 오르면서 자동차 등 수출주가 부진한 부분도 있었다. 도요타와 닛산 주가는 각각 1.21%, 1.90% 떨어졌다.

중국증시도 파월 의장의 발언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해 8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개월여 만의 최고치에 단기 이익 확정 매도가 늘면서 상한 폭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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