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新성장판] GS그룹, 유망 스타트업 발굴ㆍ투자…신사업 속도

입력 2023-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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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스마트 위례주유소 전경 (제공=GS그룹)
▲GS칼텍스 스마트 위례주유소 전경 (제공=GS그룹)
GS그룹은 신사업을 발전시키는 한해를 만들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허태수 회장은 “최근 3년여 기간 동안 안으로는 디지털 혁신과 밖으로는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가 갖춰졌다”고 평가하면서 “새해부터 이러한 투자와 혁신의 씨앗을 연결하고 성장시켜 신사업으로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는 그동안 GS그룹이 꾸준히 추진해 온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로 만든 사업생태계가 유례없는 장기 침체기를 맞아 기업의 생존력을 높이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GS의 신사업들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GS리테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GS건설이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GS는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투자와 협력, 사업화로 연결되는 GS그룹의 미래성장 전략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허 회장은 “그 동안 축적해온 디지털과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 혁신을 기반으로 우수 인재들이 더욱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며 임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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