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감소 소식에도 강세다.
25일 오후 3시 14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2.03%(3000원) 오른 1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684억 원, 영업이익은 1012억 원을 기록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0%, 68.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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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감소에도 삼성전기가 상승세인 이유는 실적 부진이 주가에 선반영된 데다, 삼성전기의 중장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2023년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상반기 중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재고조정이 마무리되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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