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행원까지" 산업은행, 직원 80명 부산 발령…노조 "법적 대응나설 것"

입력 2023-01-20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입구 앞에서 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 반대 집회가 열렸다. 200여 명이 당사 앞에서부터 차도를 따라 길게 늘어섰다.  (유하영 기자 haha@)
▲19일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 입구 앞에서 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 반대 집회가 열렸다. 200여 명이 당사 앞에서부터 차도를 따라 길게 늘어섰다. (유하영 기자 haha@)

산업은행이 본점 직원 80여 명을 부산 지점으로 발령냈다. 노조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부당 인사 발령이라며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일 산업은행 노조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19일 팀장·팀원 인사를 내고 본점 직원 45명을 부산 지역으로 발령냈다. 신입행원과 임금피크제 직원까지 포함하면 인원은 80명으로 늘어난다.

노조는 이번 인사가 부당인사라고 주장한다. 이번 발령 대상자 가운데는 지역성장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포함됐는데, 지역성장실은 전국 영업점을 관리하는 부서다. 업무 성격상 본점인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노조 측의 설명이다.

정청 산은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부산 이전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정당하지 못한 인사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부산 발령자들을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당사자들의 소송 의사를 확인했다. 노조는 먼저 가처분 신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후 인사 발령 자체에 대해 부당전보 무효확인 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 8% 급등하며 5400대 회복…상승폭 역대 2위
  • 다주택 대출 막히면 전세도 흔들린다…세입자 불안 가중 ‘우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준은? 역대 민생지원금 살펴보니… [이슈크래커]
  • 3월 수출 사상 첫 800억불 돌파⋯반도체 역대 최대 328억불 '견인'
  • 단독 삼성·SK 등 국무조정실 규제합리화추진단에 인력 파견한다 [규제혁신 ‘기업 DNA’ 수혈]
  • 트럼프 “2~3주 안에 이란서 떠날 것…호르무즈해협 관여 안 해”
  • 단독 서울 시민 빚의 목적이 바뀌었다⋯주택 구매 제치고 전세 보증금 부채 1위 [달라진 부채 지형도 ①]
  • 탈원전은 가라…유럽 기업들, SMR 선점 경쟁 뛰어들어 [글로벌 SMR 제조 패권 경쟁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10,000
    • +1.68%
    • 이더리움
    • 3,217,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3.34%
    • 리플
    • 2,044
    • +1.49%
    • 솔라나
    • 126,100
    • +1.53%
    • 에이다
    • 375
    • +2.74%
    • 트론
    • 477
    • +0.63%
    • 스텔라루멘
    • 26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10
    • +2.56%
    • 체인링크
    • 13,580
    • +2.88%
    • 샌드박스
    • 117
    • +4.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