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부 지역 비‧눈에 ‘강추위’…중국發 ‘황사 주의보’

입력 2023-01-18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목요일인 내일(19일)은 저녁부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부터 모레(20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 산지로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 1~5㎝ △경기 동부, 충북 북부 1~3㎝ △경기 남서부, 충남 북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북서부,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 산지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북부내륙, 경북 북동 산지의 경우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5도 내외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아울러 한파특보가 발효된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지는 내일 아침 기온이 –15에서 -10도로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중국 북부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내일 오전 백령도를 시작으로 점차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밤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도로에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21,000
    • +2.72%
    • 이더리움
    • 4,164,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30,500
    • +2.85%
    • 리플
    • 720
    • +1.55%
    • 솔라나
    • 226,100
    • +8.49%
    • 에이다
    • 630
    • +1.94%
    • 이오스
    • 1,114
    • +2.39%
    • 트론
    • 173
    • -2.26%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50
    • +3.35%
    • 체인링크
    • 19,140
    • +2.3%
    • 샌드박스
    • 604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