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씨드', 英서 폭스바겐 '골프' 제쳐

입력 2009-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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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익스프레스 조사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 1위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차종인 '씨드'가 패밀리카 부문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했던 폭스바겐의 '골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16일 기아차의 씨드가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지(誌)가 실시한 2009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오토익스프레스의 운전자 만족도 조사인 '2009 드라이버 파워(Driver Power 2009)'조사 결과 씨드는 경쟁차종인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컴팩 패밀리카(Compact Family)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조사 대상 차량 중 6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오토익스프레스 데이비드 존스(David Johns) 편집장은 "기아차의 씨드가 폭스바겐 골프를 제쳤다는 것은 드라이버 파워 조사 역사상 가장 주목할만한 결과 중 하나"라고 평했다.

폴 필포트(Paul Philpott) 기아차 영국법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드라이브 파워 조사에서 씨드가 동급 차종 1위를 차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평가로 영국시장에서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토익스프레스와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공동 주관하는 '드라이버 파워' 조사는 매년 차량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차량의 성능, 품질, 실용성 등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영국 운전자들의 신차 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드라이버 파워'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2만1453명의 영국 신차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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